폴아웃 76/이벤트_{(r1 문단 편집)}

=== 특별한 손님 ===
'''Distinguished Guests'''

볼턴 그린즈에서 빌링슬리(Billingsley)라는 미스터 핸디를 도와 갈라쇼를 대비해 테이블 셋팅을 하는 이벤트. 초반지역인 볼턴 그린즈의 이벤트라 얼핏 보면 간단해 보이지만, 골프장 저택과 뒷마당이 워낙 크다 보니 만만하지 않다. 이벤트는 크게 두 페이즈로 나뉘는데 첫 페이즈는 농땡이 피우고있는 핸디 집사 다섯대 깨워오기, 둘째 페이즈는 집기들 모아오기로 나뉜다. 주적은 볼턴 그린즈 원주민인 스코치드들 말고도 스코치드 혹은 슈퍼 뮤턴트 둘중 하나로 택일이다. 첫 페이즈부터 난감한데 다섯개의 동그라미로 핸디들이 있을만한 지역을 알려주는데 골프장에 수풀이 꽤 우거진 편인데다 동그라미의 크기도 만만치 않다. 거기에 핸디들을 깨우면 연회장으로 세월아 네월아 이동히는데 이때 몹이 우르르 스폰되어 핸디들을 괴롭히기까지 한다. 이때 스폰되는 몹을 보고 오늘의 주 메뉴가 스코치드인지 뮤턴트인지 확인 가능하다. 핸디들이 박살나면 1분내로 수리를 하면 다시 작동한다. 하지만 어차피 퍼펙트 클리어를 해봤자 보상이 시덥잖은 건 마찬가지이다. 골프장 마당에서 농땡이를 부리기도 하지만 저택 화장실에 짱박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지도를 잘보고 찾아야 한다.

두번째 페이즈로 집기류를 찾으라고 시키는데 식기류 24개, 테이블 중앙 장식 6개를 집어서 연회장에 장식까지 해야한다. 익숙해지면 할만하지만 비인기 이벤트라 이 위치를 익힐정도로 익숙하게 할일이 적다는 것도 문제다. 그것을 감안해서인지 두번째 페이즈는 시간을 10분이상으로 아주 푸짐하게 주는데 미션을 모두 달성해도 이벤트가 바로 종료되지 않고 제한 시간이 모두 끝나야만 이벤트가 종료돼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이렇게 까다롭고 귀찮기까지 한데 그에 준하는 희귀 보상 같은 것도 없는지라 참여하는 사람은 사실상 이 게임을 처음하는 뉴비들 밖에는 없다. 물론 잡몹들이 저택을 향해 몰려오기는 하지만 몹들의 수와 경험치도 시덥잖다. 똑같이 귀찮고 어려운데도 높은 경험치와 희귀 보상을 주는 방사선 소동이나 낙원 프로젝트와 비교된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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